오늘은 계절의 시계가 두 달 가량 앞서가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25도를 웃돌겠고요,
영동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8도, 대구는 31도까지 올라 마치 7월의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오존 농도가 대부분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현재 위성모습입니다.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먼지와 짙은 안개가 뒤엉켜있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안개가 옅어지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서쪽 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조금 높습니다.
서울 15.7도, 울산 18.4도, 강릉은 벌써 24.9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도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 높겠습니다.
서울 28도, 강릉과 대구 31도, 전주·광주 30도, 부산 2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고온 현상이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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